"3백만으로 끝? No!"

[ 교단 ] 서울동노회 3백만 성도운동본부, 담임 교역자 및 전도 관계자 세미나 개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0년 03월 02일(화) 14:06
   
▲ 서울동노회는 지난 2월 22-23일 속초에서 담임 교역자 및 전도 관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3백만 성도운동의 목표가 조기달성된 가운데 이를 통한 전도에 대한 열정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동노회(노회장:김충렬)는 지난 2월 22∼23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 소재 현대수콘도미니엄에서 담임 교역자 및 전도 관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3백만 성도운동본부(본부장:이일랑)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96명의 노회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배나 더 참석했다는 설명.

이번 세미나에 강사로 초청된 조재호목사(고척교회)는 1910년대 초기 한국교회의 부흥의 역사를 고찰하고 오늘의 한국교회를 조명하며 "코뿔소처럼 거침없이 앞으로 돌진하는 생명력을 가진 교회상을 회복해야 한다"고 도전했다. 이어 강의한 김경호목사(대전동안교회)는 직접 전도를 통해 경험한 노하우를 소개하고 교회의 전도활동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시간들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동노회는 지난해 목표를 초과달성한 것과 상관없이 올해에도 1만명 전도 목표를 세우고 한영혼살리기운동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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