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본격 시작

[ 교단 ] 교육자원부 25일 담당자 80명 교육, 포상제 실시 따른 교회학교 부흥 긍정적 전망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3월 02일(화) 10:37
   
▲ 보건복지부 포상제 실무자가 25일 포상제를 실시할 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사례와 적용방안, 절차와 행정 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총회 교육자원부(부장:황승룡, 총무:김치성)를 중앙운영기관으로 하는 2010년 상반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가 3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교육자원부는 25일 기독교회관에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담당관과 포상활동담당자로 활동할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열어 이들에게 관련 자격증을 수여했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포상제 담당자가 파견 나와 포상제 운영사례와 적용방안, 절차와 행정 등 6과목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수여받은 이들은 각 교회로 돌아가 포상제를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8개 교회 및 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4~25세의 청소년들에게 봉사, 자기개발, 신체, 탐험 등의 활동영역을 부여하고 성취목표를 달성하면 이를 포상하는 제도로, 교육자원부가 중앙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참여한 교회는 운영기관을 맡아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이나 성가ㆍ악기 연습, 영어성경공부 등을 진행하면 된다.
 
실무를 맡은 교육자원부 강성훈간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포상제를 교회가 실시하면 청소년 전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