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섬기는 일꾼 배출

[ 교단 ] 총회 7개 신학교 졸업식, 신대원 첫 기수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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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24일(수) 16:15
지난 2일 서울장신대학교를 시작으로 열린 총회 산하 직영 신학대학교 학위수여식이 지난 19일 한일장신대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돼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위해 헌신할 인재들을 배출했다.

서울장신대학교(총장:문성모)는 지난 2일 엘림관 글로리아홀에서 제53회 학위수여식 및 졸업식을 갖고 3백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명예이사장 곽선희목사(소망교회 원로)의 설교로 예배를 드린데 이어 개교 이래 처음으로 고시영목사(부활교회)가 명예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호남신학대학교(총장:차종순)는 지난 9일 대강당에서 제48회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을 갖고 3백2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총회장 지용수목사(양곡교회)가 '빛나게 하는 사람' 제하의 설교로 예배를 드린데 이어 학사 1백69명과 신학대학원 1백21명, 교회음악대학원 7명, 기독상담대학원 27명, 대학원 1명을 배출했다.

이어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장영일)는 지난 11일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1백3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1백15명, 신학대학원 3백31명, 대학원 1백14명 등의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지용수총회장은 '넉넉히 이기느니라' 제하의 설교를 했다.

대전신학대학교(총장:민경설)는 지난 11일 글로리아홀에서 제53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전도의 정병으로 훈련된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증경총회장 안영로목사가 '주님의 파수꾼' 제하의 말씀을 통해 "주님의 파수꾼으로서 악인을 죄에서 구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장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박종균)도 지난 11일 대강당에서 56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76명, 신학대학원 67명, 목회대학원 6명, 일반대학원 2명 등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3백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증경총회장 김태범목사(대구삼덕교회)가 '가시떨기 불꽃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제하로 설교했다.

이어 영남신학대학교(총장:진희성)는 18일 대강당에서 제56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부 1백22명, 대학원 1백17명 등의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지용수총회장은 '보배로운 사역자' 제하로 설교했으며, 신학대학원 김주환씨가 총회장상을, 김현숙씨가 특별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일장신대학교(총장:정장복)는 지난 19일 대강당에서 제49회 졸업식을 갖고 학사 2백90명, 석사 1백6명 등 총 3백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과정 신설 후 처음으로 사회복지학 전공의 김오자씨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김동건목사(전주중부교회 원로)와 김임원장(김임신경정신과의원)이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도 학위수여식에서 학위를 받는 총회 직영 7개 신학대학원 졸업생들은 제94회 총회 결의에 따라 총회 기수인 1백3기로 통일된다.
<신학대학교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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