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 반도 선교에 박차 다짐

[ 교계 ] 한아봉사회 제18차 정기총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02월 24일(수) 10:23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인도차이나 반도 4개국에서 사회개발과 복음전파의 두 가지 사명을 꾸준히 감당해온 사단법인 한아봉사회(이사장:김영태)가 지난 2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흔들리는 사회와 교계의 '밑돌'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 한아봉사회 사무총장 서경기목사는 라오스 반쨍중학교에 도서관 설립, 캄보디아 프놈펜기독교연합봉사관에서의 4개국 코디네이터 회의, 캄보디아 롱웽마을에 '김말례기념홀' 준공감사예배, 미얀마에 총회 학사 운영, 베트남에 사랑의 집 건립(지금까지 1천90채) 등 지난해 진행한 사업을 보고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4억9천9백여 만원의 예산을 확정하는 한편, 박은호목사(정릉교회), 김형준목사(동안교회)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이외에도 단필호, 김정호, 박위근 이사의 연임을 결정하고, 10년간 후원을 지속한 덕수교회(손인웅목사 시무), 도원동교회(박용경목사 시무), 이장형교수(백석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총회에 앞서 정태봉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예배에서는 오상렬목사가 기도하고, 증경총회장 김영태목사가 '짐을 서로 나눕시다' 제하의 설교를 했으며, 박창빈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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