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영화, 이렇게

[ 교계 ] 기독교영화제, 할리우드 프로듀서 랄프 윈터 초청 마스터 클래스 개설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0년 02월 02일(화) 08:49

 '엑스맨', '스타트렉' '판타스틱4'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프로듀서 랄프 윈터(Ralph winter)가 한국의 기독교 영화인들을 찾아온다.

   
▲ 랄프 윈터.
서울기독교영화제는 오는 8∼9일 영락교회(이철신목사 시무)에서 열리는 한국 유스 스페셜티즈(Youth Specialties Korea)의 '넥스트 웨이브 컨벤션(Next Wave Convention)' 행사 중 랄프 윈터 초청 마스터클라스를 개설한다. 9일 오후 2∼6시에 열리는 마스터클라스를 통해 랄프 윈터는 할리우드 영화기획, 이야기 전개, 기독교영화를 만드는 제작자 혹은 연출자의 정체성과 기획 방향 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강의후엔 랄프 윈터와의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진다. '매직캔디', '가능한 변화들'을 제작한 민병국감독, '크로싱'의 김태균감독,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권형진감독 등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웹사이트(www.yskorea.co.kr)를 통해 등록가능하며 비용은 3만원이다. 단, 이름 옆에(SCFF)라고 기재한 뒤 등록 완료시 나오는 금액에 상관없이 3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기독교영화제 조현기 프로그래머는 "랄프 윈터는 현재 진행형인 헐리우드 제작자로서 한국의 크리스찬 영화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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