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선교전문위 '실행 방안 논의'

[ 교단 ] 전문사역자 양성 우선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0년 01월 21일(목) 09:15

총회 군농어촌부(부장:임은빈, 총무:김철훈) 농촌선교전문위원회(위원장:정원범)는 지난 14일 대전 유성에서 제94회기 첫 회의를 갖고 농촌선교전문사역자 양성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오는 6월 농촌선교센터에서 열릴 농촌선교전문사역자 훈련은 △농촌선교 비전의 구체화 △농촌장기 목회를 염두하고 있는 대상자 발굴 △대안적 농촌목회 계획 및 실천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출 것을 제안했다. 

특히 신학생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농촌선교 개념 강의를 비롯해 농촌목회 현장 소개와 토론, 노동과 명상 등의 시간을 통해 농촌교회 인식과 함께 사회복지, 농사목회 수익사업, 문화선교 등 농촌선교의 핵심 내용들을 학습한다. 

또 농촌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훈련에서는 농촌 선교의 경험을 나누고 농촌선교 문제점 토론, 농촌선교 방법 소개 및 활용방안 토론, 농촌선교 활성화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농촌목회의 문제점과 정책적 대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는 교육프로그램 중 농촌 현장 방문과 이론이 겸비된 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과 농촌목회를 위한 총회차원의 '대책매뉴얼' 마련 등을 거듭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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