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나눕시다"

[ 교단 ] 전주노회 사회봉사부 주관, '따뜻한 사랑나누기' 진행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0년 01월 19일(화) 17:51
   
▲ 전주노회는 지난 12일 따뜻한 사랑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전주】 전주노회(노회장:오정식)는 노회산하 사회봉사부(부장:강석근) 주관으로 지난 12일 따뜻한 사랑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따뜻한 사랑나누기'는 200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매년 규모가 확대되면서 올해는 25개 교회가 추천한 70여 명의 이웃들에게 쌀, 연탄, 난방기름 등이 지원됐다. 이러한 나눔사업이 실질적으로 교회와 어려운 이웃을 연결하는 생명줄이 될 수 있도록 노회산하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금은 총회 지원금과 교회 및 개인들로부터 모아졌다.

전달식에 앞선 예배에서 최원탁목사(현암교회,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전주지회 회장)는 설교를 통해 "소자에게 한 것 같이 하는 것은 선행이 아니라 더 소중한 가치인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삶에 지쳐 있고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에게 주님처럼 아낌없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참석자들은 "매년 더 많이 섬길 수 있는 노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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