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작가들, 말씀을 그리다

[ 교계 ] 오는 29일 '꽃핀말씀' 출판기념회 및 주요작품 전시회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0년 01월 19일(화) 17:26
   
▲ 임기만작가의 그림.
"말씀이 그림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활짝 꽃피웠다."

당대 최고의 작가들이 성경말씀을 주제로 성화를 그렸다. 이렇게 모여진 작품이 어느덧 85여 점. 60여 명의 작가들이 그려낸 성화가 한 권의 책으로 엮어졌다. '꽃핀말씀(서요한엮음/한들출판사)'에는 성서의 흐름을 따라 창세기에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는 성경구절들이 화려한 색채의 옷을 입고 독자들을 기다린다. 책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눠 성경구절과 함께 관련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집됐다.

오는 29일 오후 5시 서울보증보험 갤러리에서는 '꽃핀말씀'의 출판기념회 및 책 속에 수록된 주요작품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오는 2월 8일까지 지속될 예정. 엮은이 서요한씨(세계미술연맹 이사장)는 "성서의 말씀과 상징적 표현인 작품을 대조적으로 편집해 독자들이 보다 가까이 하나님의 말씀의 세계로 접근하도록 했다"고 설명하고 "남은 생애, 그림을 통해 선교하기 원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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