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비상대응 본부' 가동

[ 교계 ] 예수병원 신종플루 진료팀, 전주시의회로부터 표창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0년 01월 19일(화) 16:02
   
▲ 예수병원이 신종플루 예방과 치료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일 전주시의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예수병원(원장:김민철) 신종플루 진료팀이 전주시의회(의장:최찬욱)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예수병원은 지난해 8월 신종플루 거점 병원으로 지정된 후 격리된 공간에 신종플루 안내센터 및 전문 진료실을 갖추고 매일 '신종플루 비상 대책회의'를 갖는 등 평일과 토요일을 포함, 24시간 비상 진료체제에 돌입했다.

이렇게 '신종플루 비상대응 진료본부'를 가동한 결과, 예수병원은 하루 최대 5백10명, 지금까지 1만5천2백명의 신종플루 의심 환자를 진료해왔다. 지난 4일 열린 전주시의회 2010년 시무식에서는 신종플루 예방과 치료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신종플루 진료팀 이중철과장(호흡기내과)과 손정아간호사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지난 11∼13일에는 '2010년 직원 신년 신앙사경회'를 가졌다. 강사로 초청된 김삼환목사(명성교회)는 "기도에 힘쓰면 위기 가운데서 길이 열리고 놀라운 축복이 찾아온다"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수병원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병원 직원들이 환자 치료를 위해 기도할 때 더 큰 은혜를 주실 것"이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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