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 사명자 될 것"

[ 교단 ] 부산, 부산남노회 장로회 정기총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01월 12일(화) 11:56
   
▲ 부산노회 장로회 총회 모습.
【부산】 부산남노회 장로회 및 부산노회 장로회 정기총회가 지난 9일과 10일 각각 개최되어 새 임원을 구성하고 충성된 사명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노회장로회는 제56회 정기총회를 지난 10일 신광교회에서 '하나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개최했다. 수석부회장 이원휘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김성득목사(부산노회장)는 '심지가 견고한 자' 제하의 설교를 통해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그 안에 살며 주를 의뢰할 때 완저한 평강을 주신다"며 "믿음의 심지가 견고한 크리스찬의 삶을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신임회장에 이원휘장로(신광교회)가 추대됐으며 임원선거를 통해 수석부회장에 진장명장로(항서교회)가 선출됐다.
 
이원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합과 친교로 장로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전국 장로회 중에서 제일 가는 장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남노회 장로회는 지난 9일 덕천교회에서 '이 복음을 위하여'를 주제로 제 30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설교를 맡은 장기진목사(덕천교회)는 '창조의 세계관을 가지자'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은 나만이 가질 수 있는 재능을 주셨다"며 "안된다는 말 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역사가 일어남을 믿고 성령의 힘을 의지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2부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박철희장로(덕천교회), 수석부회장에 안신이장로(소정교회)가 추대됐다. 박철희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여러 회원과 전 회장님들의 많은 협력을 바란다"며 "올해는 보다 더 나은 장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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