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영락교회 '총동원전도주일'

[ 교단 ] 20일 전도잔치 122명 등록, 지역사회 여론 수렴 문화사역 효과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09년 12월 28일(월) 09:29
   
▲ 여수영락교회가 20일 전도행사를 열어 비기독교인 122명을 결신시켰다. 이 교회는 9월 초부터 태신자를 정하고 기도로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 여수영락교회
여수영락교회(김성기목사 시무)가 12월 20일 전도행사를 치르면서 2009년 한 해를 영혼구원 사역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날 전도행사는 총회가 정한 '총동원전도주일'에 동참하는 의미로 열려 지역사회 주민들을 초청해 교제를 나누며 천국의 기쁨을 알렸다. 행사는 이들만을 위한 예배로 시작돼 이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을 필요로 한다는 지역사회의 여론을 수렴해 평양민속예술단 초청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 교회는 행사에 앞서 이미 9월 초에 전도 대상자들을 정하고 일정 기간 기도로 준비한 후 이번 전도주일에 모든 역량을 결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결과 행사 당일 비기독교인 1백22명이 교인으로 등록을 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다.
 
담임 김성기목사는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말씀을 우리 교회는 항상 되새기고 있다"며 "2010년에도 전도에 각별한 열정을 쏟을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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