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좋은 영상 없나요?"

[ 교계 ] 제5회 대한민국기독교영상대전 작품공모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12월 24일(목) 10:07
KCMC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이사장:김삼환, 원장:이성철)에서 기독교영상 작품을 공모한다.

제5회 대한민국기독교영상대전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신형)와 한국청소년육성연맹, 미래목회포럼, 도단문화센터, 팀사운드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는 2월 1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사진은 지난 제4회 시상식 모습.

출품작은 출품일 기준 1년 이내 제작한 것으로 지상파 케이블 위성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 매체를 통해 발표되지 않은 비상업적 작품이어야 하며 장르는 각종 목회활용 영상과 드라마, 단편영화, 전도 및 선교 영상, 캠페인 영상을 비롯한 기독교일반 영상, 찬송가와 복음송, CCM을 포함하는 뮤직비디오 분야에 한한다.

입상발표는 오는 2월 19일. 상금은 대상 3백만 원, 금상 2명에 각각 2백만 원, 은상과 특별상 4명에 각각 1백만 원, 10명 내외의 입선자들에게는 각각 30만 원과 부상이 수여되며 26일에 열리는 시상식은 최치우 드럼밴드와 4인조 아카펠라팀 엠시드 등이 참여하는 종합문화행사로 기획할 예정이다. 이성철원장은 "영상대전을 통해 우리 사회의 영향력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영상미디어 문화를 한국교회의 목회 및 기독교 문화사역으로 확장하고 목회와 선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상미디어 콘텐츠 창작과 나눔마당을 넓혀갔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한편 1회부터 4회까지 영상대전 대상은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고등학생의 삶과 신앙을 다룬 '혜선이 이야기(감독:신동훈)', 질병과 가뭄으로 많은 사람이 죽어가던 에디오피아 다까야시에서 한국 크리스찬들의 활동내용을 담은 '네겔레의 기도(감독:김무정)', 혼자 사는 8살 소녀 제시의 집에 두 개의 다른 세상이 같은 시간과 공간에 함께 존재한다는 내용으로 구성한 '아버지의 노래(감독:박보은)', 키르기즈스탄 오쉬의 현실적인 영적 상황과 풍경을 그린 다큐멘터리 '성령(감독:이경조)'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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