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목사의 순교영성 고찰

[ 교단 ] 총회 역사위, 제94회기 2차 회의갖고 분과별 세부계획 수립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12월 21일(월) 14:19

 

   
▲ 총회 역사위원회는 지난 15일 제94회기 2차 모임을 갖고 각 분과별 활동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해 내년 6월 '전쟁과 순교'를 주제로 손양원목사의 순교영성을 고찰하는 교회사포럼이 열린다.

총회 역사위원회(위원장:이만규)는 지난 15일 백주년기념관 B1 소회의실에서 제94회기 2차 회의를 갖고 교회사포럼, 역사세미나, 사적지 지정, 한국교회 관련 사료수집방안 등 각 분과별 활동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제94회기 교회사 포럼은 내년 6월 초순경 '6ㆍ25 전쟁 60돌 기념 전쟁과 순교, 손양원목사의 순교영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손양원목사의 순교기념관이 있는 여수 애양원 성산교회(이광일목사 시무)에서 열릴 예정이다. 역사위원들은 여수노회 관련 위원회와 협력하되, 한국교회 공통의 관심이 있는 주제인만큼 타교단 및 인근 지역노회와의 협력방안 또한 염두에 두기로 했다.

앞선 내년 2월에는 장로교 최초 7인 목회자의 목회리더십 연구에 대한 역사세미나가 열린다. 지난 93회기에 이어 이번에는 서경조 방기창 송인서 양전백 4인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역사위는 한국기독교사적 지정에 관한 규정중 제2장 제1절 제4조항을 "총회에 제출하거나 위원회가 그 중요성을 인정한 경우 조사와 심의를 거쳐 총회의 결의로 지정한다"로 개정할 것과 현재 장로교출판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별관의 지정문화재 등록작업 추진을 임원회에 청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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