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12월 03일(목) 09:28

오는 8~14일 로마 교황청 및 영국 켄터베리 대주교청 등에서 진행될 예정인 '제2회 일치순례' 참가차 총회장 지용수목사(양곡교회)와 사무총장 조성기목사가 오는 7일 출국,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올해를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의 해'로 정하고 공동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CBCK)는 이번 제2회 일치순례를 통해 바티칸 교황청 등을 방문해 한국교회의 일치운동을 알리고 지속적인 협력 강화와 상호 방문 등을 요청할 계획이며, 그 외에도 영국 성공회와 감리회 등을 방문해 교회 지도자들과 만남을 갖게 된다.
　
이번 방문에는 본교단과 한국정교회 등 교회협 소속 교단 대표들 외에도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와 교회협 관계자들도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