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열기로 추위 녹인다

[ 교계 ] 남선전련 장학회, 장학 기금 5억원 달성 등 사업 확대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12월 03일(목) 09:26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이문식) 국내선교부(부장:이훈범)가 지난 10월 농어촌지역 10개 미자립교회에 난방비를 지원하키로 한 데 이어 사회봉사부(부장:박성업)도 지난 11월 12일 실행위원회를 갖고 사회복지시설 13곳의 후원계획을 수립해 본교단 평신도들의 헌신이 올 겨운 더욱 풍성한 나눔의 결실을 맺게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11월 16일에는 재단법인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장학회 이사회(이사장:김장원)도 모임을 갖고 기본 재산을 3억원에서 4억 2천만원으로 증액하는 등 장학사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장학회 이사회는 오는 2010년 말까지 목표액을 5억 원으로 상향키로 하고 이사장 김장원장로(송죽교회)가 1천 만원을 약정한 데 이어 이사 김건철(동숭교회), 차봉오장로(해방교회)도 각각 1천 만원의 기금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나머지 예산 모금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장학회는 또한 내년 장학생 선발 원칙을 △한 노회 1명 △대학생은 총회 산하 신학대학교 재학생 중 선발 △고등학생은 전액, 신대원생은 학기당 1백만원 등으로 정리하고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공정하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함께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임원들도 지난 10월 23일부터 중국에서 수련회를 갖고 북한교회와 외국인근로자 지원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수련회가 지난 8월 대구에서 열린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창립 85주년 전국대회에서 수고한 임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만큼 내년 4월 23~24일 개최 예정인 전국지도자수련회와 8월 18~20일로 계획돼 있는 전국대회도 올해 행사 결과를 반영해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남선교회 사회봉사부는 지난 3일에도 이번에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파주보육원(원장:김정현)을 방문해 직원과 원생들을 격려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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