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목회자 테니스대회, 1백여명 참석

[ 교단 ] 조별 경기, 우승:조기덕 김성재, 강해두 정은득, 김재원 박상기

박만서 기자 mspark@pckworld.com
2009년 11월 20일(금) 11:30
   
총회장배 테니스대회에 참석한 목회자들.
총회 산하 전국교회 목회자들이 지역별로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총회장배 전국목회자테니스대회(대회장:최진식)가 지난 16일 서울 목동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전국 10여개 지역에서 1백여 명의 목사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믿음부 사랑부 소망부 등으로 나누어 2인 1조의 복식경기로 진행돼 조기덕 김성재목사(믿음부), 강해두 정은득목사(사랑부), 김재원 박상기목사(소망부) 조가 각각 우승했다.

대회에 앞서 진행된 예배는 최진식목사의 사회로 진행돼 조기덕목사(성산교회)의 기도에 이어 이성희목사(연동교회)가 설교를 통해 "체력이 뒤받침되지 않으면 건강한 목회를 할 수 없다"고 전제하고, "구기종목의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자세를 낮추고 고개를 숙여야 할 뿐만 아니라 힘이 강하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목회도 구기종목를 하는 것과 같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배는 황주룡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경기는 각 부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예선 리그를 거쳐 각 조 상위 2팀이 결승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이날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믿음조 △우승:조기덕 김성재 △준우승:최준 김영준 △3등:이현상 문영배, 방신영 김시철 ▲사랑부 △우승:강해두 정은득 △준우승:김길동 박요한 △3등:임경철 허락, 전석관 이상환 ▲소망부 △우승:김재원 박상기 △준우승:진준구 서유철 △3등 김춘길 김재식, 박평주 윤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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