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계연합 '트리 축제'

[ 교계 ] 부산교계 거리 곳곳 트리 설치, 지역사회 동참 성탄절 행사 다양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09년 11월 11일(수) 11:12
올해 성탄절을 앞두고 부산지역 교회들이 연합해 성탄의 소망과 기쁨을 나누는 행사를 마련한다.
 
부산 교회 연합체인 부산트리축제문화위원회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부산트리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산역 광장에서부터 중구 광복동 일대와 영도구, 서구 송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내용 등 성경에 기록된 20여 가지 내용으로 테마존과 트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에 광복로 일대에서 CCM 공연을 열어 성탄의 분위기를 돋우며, 지역 주민들의 행사 동참을 위한 방안으로 캐롤송 대회도 준비할 예정에 있다. 이외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자선모금 행사와 쌀 나누기 행사도 진행한다.
 
위원회 관계자는 "성탄의 기쁨을 교회만이 아닌 지역 주민들과도 나누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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