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거리 우리가 만듭니다"

[ 교계 ]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 신일교회에서 실천대회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11월 06일(금) 12:02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대표회장:서상식)가 지난 2004년부터 교회들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골목 청결 운동인 '깨끗한 서울 가꾸기' 서울 중구 실천대회가 지난 4일 신일교회(이광선목사 시무)에서 협의회 관계자 및 신일교회 교인 등 1백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 내가 먼저'라는 구호를 외친 후 5개 조로 나누어 1시간 동안 지역 골목 5km 구간을 청소했으며, 이광선목사는 "봉사는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섬김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고 교인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1부 예배와 2부 실천대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오늘날 환경위기가 하나님이 주신 환경을 잘 관리하지 못한 사람들의 잘못이라는 데 공감하고 환경 보호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으며, 국회의원과 구의원 등도 참석해 지역 사회 섬김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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