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 구호, 노회별 진행

[ 교단 ] 총회 사회봉사부, '사랑의 나눔운동'으로 개편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09년 11월 04일(수) 11:42
총회 사회봉사부(부장:김동엽 총무:이승열)의 올해 연말 구호가 각 노회별 자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총회 사회봉사부는 최근 4년간 시행해 온 '사랑의 연탄나누기 캠페인'을 올해부터 '사랑의 나눔 운동'으로 재개편해 노회별로 프로젝트를 접수ㆍ심사해 시행하게 된다고 지난달 30일 실행위원회에서 밝혔다.
 
이는 그동안 사회봉사부가 각 노회에 연말 구호 재정을 일괄 배분하던 방식에서 각 노회 사회봉사부가 프로젝트를 기획, 신청해 총회 사회봉사부에서 이를 심사한 후 지원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변화한 것.
 
또한, 프로젝트와 관련한 재정은 자립노회와 지원받는 노회를 중심으로 총회가 일부 지원하지만 각 노회 또한 자체적인 방법을 통해 마련해야 한다.
 
총회 사회봉사부는 지난 4년간 시행해 온 '사랑의 연탄나누기 캠페인'을 확대 실시하기 위해 올해 연말구호 기획 사업명을 '사랑으로 겨울나기 - 2009 연말 사랑의 나눔운동'으로 정하고, 노회에 소속된 교회들이 서로 연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연말구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신청은 자립노회 및 지원받는 노회에 한하며 1노회 1개 사업으로 한정된다.
 
한편, 사회봉사부는 오는 24일 천안중앙교회(이순목사 시무)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앞으로 본교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게 될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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