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목사의 신학과 영성 고찰

[ 교단 ] 총회 역사위, 제94회 1차 모임 갖고 활동계획 논의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11월 03일(화) 18:05
총회 역사위원회(위원장:이만규)는 지난 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지하 소회의실에서 제94회 1차 모임을 갖고 이만규목사(신양교회)를 위원장에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고 제94회 총회 수임안건 및 제93회기 미진 안건 등 새로운 회기의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 제94회 역사위원회의 활동은 역사, 사적지, 사료수집 등 재편된 3개 분과를 통해 이뤄진다.

여수노회(노회장:이정수)가 제94회 총회에 제출한 손양원목사 역사공원 조성에 따른 지원의 건과 관련, 적극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동의한 역사위원들은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총회 재정부와 논의하기로 하는 한편 손양원목사의 신학과 영성을 고찰하는 내용의 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윤이남목사(여수선민교회)는 "손양원목사님은 이 시대에 꼭 기념해야할 깊은 사상적 가치를 지니신 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기 역사위원회의 활동은 △역사 △사적지 △사료수집 등 재편된 3개 분과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기풍기념센터사료실관리분과와 특별위원회로 분리된 양화진문제대책분과를 대신해 신설된 사료수집 분과에서는 미국장로교가 보관하고 있는 한국교회 관련 사료수집방안 및 총회 사료관 관리 규정 등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게 된다. 이밖에도 역사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게 될 9명의 전문위원들이 선임됐다.

이날 조직된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이만규 ▲서기:김덕수 ▲회계:최남진.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