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 설교'가 대안

[ 교계 ] 한국설교학회, '한국사회와 설교'를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11월 03일(화) 13:08

한국설교학회(회장:정인교)는 오는 14일 서울신대에서 '한국사회와 설교'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가 낮아지고 있는 현실을 윤리 설교로 타개하고자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교회 구성원들의 도덕적인 성결과 높은 수준의 윤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설교에 관한 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금용교수(호남신대) 이승진교수(실천신대) 등이 △사회적인 설교 방법론에 대한 연구 △윤리 설교를 위한 하나님 나라 관점의 성경 해석과 적용 등을 주제로 발제한다.

한국교회의 설교 중흥과 발전을 위해 지난 2005년 창립된 한국설교학회는 정장복총장(한일장신대)이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정기 학술대회 및 설교세미나 개최, 논문집 발간 등을 통해 설교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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