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11월 한 달간 의료선교의 달 행사

[ 교계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10월 28일(수) 16:41
지난 2003년부터 1년 중 한 달을 '의료선교의 달'로 정하고 기독교 신앙을 중심의 창립정신을 되새기고 교직원 및 학생, 동문들의 협력을 강화해 온 연세의료원이 오는 11월에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소장:이민걸)는 오는 11월 한 달을 2009년 의료선교의 달로 정하고 찬양경연대회, 의료선교 심포지엄, 성악가 초청 연주회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의료선교의 달 선포식'과 '세브란스 찬양경연대회'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4일 의과대학 강당에서 의료선교사와 함께하는 채플, 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찬양축제, 12일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예배실에서 '연세친선병원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의료선교 심포지엄, 16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에비슨 의료선교교육기금 마련을 위한 성악가 초청연주회 등으로 진행되며, 30일 제19회 세브란스 기독인의 밤 행사로 마쳐지게 된다.
 
의료선교센터 이민걸소장(신촌성결교회)는 "연세의료원은 국내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목회자와 선교사, 학생, 소외계층 등이 보다 폭넓은 의료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의료선교의 달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역자들에게 격려를 전하고 이들의 고충을 이해하며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