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총회, '목회자 성령컨퍼런스' 개최

[ 교계 ] 교단 성장 노하우 공개, 교단 중진 비롯 신학자 강사 참여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09년 10월 15일(목) 17:09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총회장:권석원)가 교단만의 교회 성장 노하우를 공개한다.
 
기성 총회는 오는 26~28일, 경주교육문회회관에서 소속 교역자 2천여 명과 한국교회 전체를 대상으로 '성결교회 목회자 성령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성 총회가 갖고 있는 고유한 성장동력을 분석하고 이를 소개하며, 교회발전의 효과적인 전략을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는 이용규목사(성남성결교회), 이정복목사(증가성결교회), 이재완목사(영도성결교회) 등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중진들과 조종남교수(전 서울신학대학장)와 조기연교수(서울신대) 등 신학자, 성장세를 보이는 교회 목회자들이 나선다.
 
또 기성 총회는 행사장 내에 교회 성장의 원리와 사례를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준비위원회는 이를 통해 다양한 교회성장 컨설팅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총회 송윤기총무는 "컨퍼런스가 교회의 부흥과 교단의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국교회에 성령운동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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