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교단 장로회 성결성 회복 및 사랑 나눔 다짐

[ 교계 ] 한국장로회총연합회, 지난 29일 결의대회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10월 09일(금) 16:10
본교단을 비롯해 15개 교단 장로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교회의 세속주의와 도덕적 해이를 각성하고 성결성 회복과 사랑나눔에 힘쓸 것을 결의했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박정호)는 지난 9월 29일 서울시 종로 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성결성회복과 사랑 나눔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교회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도 오늘날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것은 교회 지도자들의 책임이라고 고백하며 성결성 회복 운동의 시작을 천명했다.
 
이날 발표된 결의문은 △신앙적 양심에 어긋나는 일체의 부도덕한 행동 금지 △세속주의와 이기주의 경계 △혼탁한 선거관행 개선 △교단 분열 및 지도자 부조리 배척 △이단 사이비 종교 배격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교단별로 성결회복과 나눔 운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대표회장 박정호장로(기장)는 "장로들은 성도들에게 신앙의 본을 보이고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는 직분"이라고 강조하며, "한국교회 평신도 지도자들인 우리가 먼저 모범을 보이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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