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밥상 빈 그릇 운동' 전개

[ 교단 ] 생명살리기10년委, 도시광산화 운동도 적극 추진키로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09년 09월 24일(목) 09:47

생명살리기운동10년사업이 94회기에도 구체적인 사업계획 하에 보다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생명살리기운동10년위원회(위원장:지용수)는 22일 총회 둘째날 오후 회무에서 새 회기 사업계획안을 보고했다. 위원회는 우선 건강한 먹거리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생명밥상 빈 그릇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폐가전제품에서 고가의 광물질을 추출해 자원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도시 광산화운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생명살리기운동10년사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생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94회기의 역점사업 중 하나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회 훈련원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생명살리기10년운동이 마무리되는 2012년을 앞두고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기로 했으며, 이 같은 결정에 따라 2010년 9월에 열리는 교단 제95회 총회에서 △생명목회 우수교회 △생명선교 우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한편 2012년에는 생명살리기운동 모범 사례들을 수집해 한국어와 영어로 된 사례집을 출판하기로 했다.

장창일 jangci@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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