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인교회 목사 가입 부결

[ 교단 ] 연금재단, 총액 2천억 원 상회ㆍ안정 단계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9월 24일(목) 09:41
해외에 진출해 해외한인장로회 교단에 가입한 한인교회 시무 목사의 연금가입을 추진하던 연금재단 규정 개정안이 부결됐다.

제94회 총회 3일째 오후 회무에서 규칙부(부장:이성웅)가 청원한 해외한인장로회 회원들의 총회연금재단 가입안과 목회자들의 연금납입기간 18년 개정안이 본회의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해 무산됐다.

이로써 본교단 소속 시무 목사 또는 전임전도사, 본교단에서 파송한 선교사만 현행대로 연금에 가입할 수 있으며, 20년 이상 연금을 납입해야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총회연금재단 사무국장 전익상목사는 "지난 8월 31일 현재 자산총액이 1천9백36여 억원을 회복하고, 최근 종합주가지수가 1천7백선을 돌파하며 2천억원을 상회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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