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특성화ㆍ체계화에 집중"

[ 교단 ] 군농어촌선교부, 사업계획 발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09년 09월 24일(목) 09:36

이번 회기에 신설된 군농어촌선교부(부장:임은빈)는 앞으로 실시할 군선교와 농어촌선교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것으로 보고를 마쳤다.

군농어촌선교부 사업계획 보고에 따르면, 기존의 국내선교부에서 행해지던 사업 방향과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관련 선교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별도의 독립부서로 조직된만큼 사업 확대와 부분 특성화를 통해 국내 군농어촌선교의 체계화된 틀을 확립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표적인 사업 방향으로는 전문위원회 운영을 통한 정책 확립과 교재개발 사업 및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각종 지원사업 등이 이번 회기 우선 중점사항으로 보고됐다.
또 대외협력 사업으로 해외교회와의 교류 사업은 물론 북한 농업개발과 후원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설부서로 본격적인 업무 시작을 위해 '별도의 사무실을 만들어 운영할 것'과 '총무 선임 전까지 부서 서기가 업무를 대행'하는 청원 안건이 통과됐다. 이밖에 여성 군종목사제 도입과 관련해 총회 차원에서 정부에 적극 건의해 줄 것 등이 총대 기타의견을 통해 요청됐다.

신동하 sdh@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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