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4만3천3백명' 전도

[ 교단 ] 3백만 성도운동본부, 목표 78.3% 달성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09년 09월 23일(수) 10:02
총회가 이번 회기 총력을 기울인 예장 3백만 성도운동이 지난 17일 현재 전도목표의 78.3%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날 영상보고로 시작된 예장 3백만 성도운동본부 보고에서 직전총회장 김삼환목사(명성교회)는 "교단 전체에 전도의 불이 타오르고 있는 만큼 내년이면 40~50만 명의 교세 성장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며 3백만 성도운동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러한 결실은 제93회 제주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예장 3백만 성도운동을 2년간 전개하기로 결의된 후 1년만에 이룬 성과로 지난 17일 현재 총 전도 인원은 24만3천3백34명으로 집계됐다.
 
본교단 노회들은 지난해 11월 포항노회를 시작으로 발대식과 전진대회를 연이어 가지며 구체적인 전도목표와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전도에 박차를 가했으며, 이번 성과도 교단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온 교단이 뜻을 모은 결과인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지난 5월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새신자 등록 집계에 들어간 운동본부도 3개월만에 전도인원 20만명을 돌파하고 감사예배를 드렸으며, 교단 소속 모든 교회에 전화를 걸어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부장 안영로목사는 "오늘의 경이로운 보고 뒷편에는 휴가도 반납하고 목표를 향해 달려 온 3백만운동본부 직원들의 눈물, 기도, 땀방울이 있었음을 기억해 달라"고 말하며, "총대들도 총회를 마치고 소속 교회와 노회로 돌아가면 한마음으로 3백만운동을 위해 힘써달라"고 요청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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