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지역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 교계 ] 한일장신대 지역복지자원개발연구소 부설 희망진안센터 개소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09월 15일(화) 18:36
우리아이 희망진안센터(센터장:이혜숙)가 진안지역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준비를 끝마치고 지난 11일 개소식을 가졌다.

   
▲ 우리아이 희망진안센터가 지난 11일 개소했다. 격려사를 전하는 정장복총장.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 마을회관 옆 야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일장신대 정장복총장, 진안군의회 송정엽의장, 진안교육청 양현주장학사를 비롯해 지역내 여러기관 실무자 및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약 1백5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이혜숙센터장(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은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갖게 하는 인연의 자리에 와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 공동 양육한다는 심정으로 섬김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장복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 지역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의 역할에 찬사를 보내며 희생과 봉사의 기독교 정신으로 교육 받은 우리 대학의 자원들이 아이들을 진실로 섬겨 귀하고 의미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일장신대학교 지역복지자원개발연구소 부설로 운영되는 희망진안센터는 삼성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아 앞으로 아동지원과 가족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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