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 CBS TV 오는 21일부터 가을개편
CBS TV(사장:이재천)가 오는 21일부터 가을개편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크리스찬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CBS TV는 오는 21일부터 가을개편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크리스찬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는 재미와 감동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강의쇼 '김창옥 오종철의 강의쇼 만사형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보이스 컨설턴트'라는 독특한 직함을 가진 소통전문가 김창옥 씨와 개그맨 오종철 씨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하나님과 통하고 나와 통하고 당신과 통하고 세상과 통하면 만사형통!'이라는 슬로건으로 소통 부재의 시대, 소통의 물길을 틀 '마중물'이자 강의 프로그램의 새로운 포맷을 제안하는 '개척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교회 찬양사역자 중 맏형격인 노문환목사와 6~7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가수였던 윤항기목사가 진행하는 '찬양예배 오직 주님께'로도 야심찬 새 기획으로 선보인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정오에 방영되는 '찬양예배~'는 찬양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열고, 영성 있는 메시지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천 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에서 '만식(설경구 분)'의 작은 아버지 '억조'로 출연해 진한 가족애를 선보였던 영화배우 송재호장로가 '송재호장로의 QT 동행'으로 아침을 찾아간다.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 오전 7시 10분에 방영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송 장로는 성경을 시청자와 함께 읽고 묵상하며 매일 아침 삶의 귀한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첫 녹화에 앞서 송 장로는 "설교 일색인 우리나라 기독교 방송에서 아침 묵상 프로그램이 개인적으로 귀하고 반갑게 느껴진다"면서 "시청자와 늘 함께 하는 신앙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번 가을 개편에서는 평범한 신앙인들의 간증을 담아내는 옴니버스 TV간증 '현장간증, 또 하나의 열매' 새로운 형식의 크리스찬 현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서바이블 퀴즈왕' 한국 교회와 사회를 아우르는 본격 인터뷰 프로그램 '포커스 인' 등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