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봉사의 뜨거운 열정 확인

[ 교단 ] 경남노회 노회훈련원 제1회 직분자대학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9월 15일(화) 14:57

   
경남노회 노회훈련원은 지난 12일 마산동부교회에서 제1회 직분자대학을 마쳤다.
경남노회(노회장:박은래)는 지난 2008년 4월 노회훈련원(원장:정용길 총무:강정식)설립을 허락받고 훈련원을 설립, 지난 12일 마산동부교회(이용우목사)에서 70여 명의 피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직분자대학을 마쳤다.

직분자 대학은 장로, 안수집사, 권사 피택자들을 대상으로 임직에 앞서 노회훈련원에서 직분자에 꼭 필요한 예배학 개론, 헌법, 구원론, 교회정치와 행정, 항존직의 직무와 자세(장로 안수집사 권사) 등의 과목을 가지고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훈련원에서는 노회장을 지낸 목사를 강사로 선정했으며 강사들의 오랜 목회의 경험과 열띤 강의와 참석한 피택자들의 수강 열기도 뜨거웠다는 후문.

수강을 마치고 돌아가는 훈련생들은 "교회에서의 봉사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직분자대학이 너무나 좋았고 강의 내용과 과목선정도 너무나 좋았다 앞으로 직분을 감당함에 있어 너무나 도움이 많이 되어 총회 3백만 성도운동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들은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직분자 대학에 참여하겠다"면서도 "그러나 친교의 시간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시간이 부족한 것은 아쉬웠다"고 밝혔다.

한편 훈련원은 향후 교회론 성령론 전도학 이단에 대한 과목 성도의 삶에 대한 과목 추가해 줄 것, 직분자 대학을 수료한 후에는 노회고시가 면제되는 등의 혜택을 원하는 훈련생들의 바람을 참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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