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기도운동 활성화 견인

[ 교계 ] 한기연 제15회 총회, 회장에 이병수교수

정보미 기자 jbm@pckworld.com
2009년 08월 12일(수) 17:15

   
▲ 한기연 총회를 마치고 함께 한 임원 및 관계자들.
【부산】 한국교역자기도운동연합회(이하 한기연) 제15회 총회 및 1백52회 기도회가 지난 7월 20일 반여동산교회(서영택목사)에서 개최돼 부산지역 기도운동 활성화를 통해 부산을 영적도시로 만들어 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박석규목사 조경화목사 박재수목사 이영화전도사의 인도로 △위정자들과 민족의 화합, 나라의 안정, 경제회복을 위해 △부산복음화, 민족복음화, 초대교회적 신앙을 위해 △회원교회 부흥과 한기연 부흥, 반여동산교회를 위해 △학원복음화를 위해 등을 주제로 합심 기도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이병수교수(고신대학교)가 추대됐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기연의 기도모임이 예수님과 같이 정결하고 깨끗한 가운데 드려짐으로 하늘문을 여는 역사가 일어나는 '會(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부산지역의 기도운동을 활성화시킴으로서 우리 부산이 보다 영적으로 깨끗해 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기연은 지난 1989년 목회자들의 순수 기도 모임으로 출발했으며, 지난 21년간 매월 월례기도회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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