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생명에게 오직 믿음으로!

[ 교단 ] 교회학교 아동부 전국연합회 제12회 전국교회학교 교사수련회 개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8월 12일(수) 15:27

교회학교 아동부 전국연합회(회장:이경수ㆍ이하 연합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제12회 전국교회학교 교사수련회를 호텔경주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2009년 여름성경학교를 마친 교사들이 다시금 교회학교 교사로서의 다명을 다짐하고 영적 성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번 수련회에서는 이순창목사(연신교회)의 '아름다운 이름! 교사', 최명진목사(주기쁨교회)의 '사명자로서의 교사', 문성모목사(서울장신대학교 총장)의 '나다나엘 같은 사람', 장균원목사(하예성교회)의 '멘토' 제하의 교사부흥회와 특강을 통해 교사로서의 섬김의 리더십을 세우고 어린 생명들에게 이 리더십을 보여주는 교사로 훈련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연합회 이경수회장(성남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직전총회장 김영태목사(청북교회)가 '오직 믿음으로'제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교육자원부 부장 나정대목사가 격려사를 총회장 김삼환목사가 40년 근속교사 김경술장로(조도교회)와 문은자권사(첨단영락교회)를 표창했다.

이번 수련회를 마치고 이경수회장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기 직전까지 친히 무릎을 꿇고 앉으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심으로 섬김의 본을 보이셨듯 우리를 섬김의 사람으로 불러주셨으니 우리에게 맡겨 주신 어린 영혼들을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깨닫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더불어 "이번에 모인 교사들 지친 영혼에 기쁨을 얻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영적 힘을 얻는 풍성한 삶이 됐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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