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연합'

[ 교단 ] 전남 월광교회 유럽 한인 위한 영적프로그램 개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8월 12일(수) 15:02

전남노회 월광교회(김유수목사)는 유럽 한인 2세들을 위한 영적훈련 프로그램 '2009 Love Korea Lover Jesus'를 '거룩한 연합'을 주제로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순수 유럽인과 유럽 한인 2세 미국 한인2세 중국인 유학생 등 36명의 해외참가자들과 34명의 국내참가들이 함께 신앙수련회와 홈스테이 국토체험의 시간을 가진 후 비전선언문을 낭독하게 된다.

준비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다른 문화와 지역에서 태어나 다른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유럽 한인 2세 유럽 청년 미주 한인 2세 중국유학생 한국의 청년들이 거룩한 연합을 이루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갖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담임 김유수목사는 "러브 코리아 지저스 행사를 통해 정체성 문제로 고민하는 유럽 한인 2세와 청년들이 신앙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광주노회 서림교회(송재식목사) 청년부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3차에 걸쳐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을 주제로 국내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여름성경학교를 비롯해 농촌봉사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국내 아웃리치에는 팀별로 30여 명, 총 1백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복음과 말씀에 앞장섰다.

서림교회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해 전도집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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