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단 정체성 살리기, 사회봉사 참여 힘쓸 것"

[ 제94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profile ] <정책 소견> 양회선장로 / 서울강북ㆍ인창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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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11일(화) 18:51

부족한 저를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늘 관심을 가지시고 기도해 주시는 총대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제94회 총회에서 초대 장로 부총회장으로 당선된다면 다음과 같은 일에 적극적으로 힘을 쏟아 총회를 섬기겠다.

첫째, 요리문답 제1항에 나와 있는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는 내용을 더욱 깊이 가슴에 새기고 한국 기독교의 사회적 도전을 넘어 우리 통합 교단의 정체성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미력하나마 목사님들과 함께 이 일을 이루기 위해 한걸음 나아가고 싶다.

둘째, 우리 총회는 국가에 유익을 주어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그러한 길은 있다. 이 길을 가는데 우리 총회의 힘과 역량은 충분하다. 교단 1백주년이 되는 오는 2012년에 빛을 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셋째, 총회는 재정이 중요하다. 총회 각 사업부서들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예산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 상회비로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따라서 총회주일헌금에 산하 교회가 모두 동참해야 한다. 그리고 출판사의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총회 회계부, 재정부, 교육자원부, 출판사가 협력해서 총회의 재정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 특히 각 기관의 연구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

넷째, 미자립교회 자립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총회 교회자립위원회와 국내선교부가 협력하여 자립화 정책을 점검해서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겠다.

다섯째, 은퇴 목사님들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장로교복지재단과 연금재단의 현명한 운영으로 은퇴 목사님들의 노후를 잘 보살피는 일에 관심을 갖겠다.

여섯째, 교회 여성인력과 목회자 수급관계를 연구해야 한다. 전문가의 조력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일곱째, 오는 2012년은 총회 창립 1백주년과 만사운동의 종착역이다. 그때까지 지혜로운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덟째, 특별위원회의 인력 전문성을 살려 적재적소에 인물을 배치하도록 하겠다. 특히 각종 이익 단체의 감사는 경력자를 배치하여 산하 기관이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인 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아홉째, 모든 일을 총회장님과 잘 협력하여 CEO의 정신으로 구석구석을 살펴서 우리 총회가 국가에 유익을 주고 장로교 정체성을 살려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총회가 되는데 심장의 피가 식을 때까지 봉사할 각오로 열심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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