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태국에 뿌린 복음의 씨앗

[ 교단 ] 완산교회 의료선교단, 태국 단기선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09년 07월 29일(수) 10:30

   

【전주】전주노회 완산교회(김동문목사 시무) 의료선교단이 지난 7월 10~15일 태국 단기선교를 실시했다. 

단기선교에 참여한 선교단은 교회가 파송한 최인봉선교사의 사역지에 거주한 라후족 선교를 돕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단기선교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 접어들고 있는 단기선교는 의사 및 약사 그리고 이미용팀 등으로 구성돼 지금까지 연인원 1백74명이 현지에서 4천1백 명을 진료했고 1천3백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목회자 1명, 의사 5명, 간호사 4명, 미용사 2명으로 구성된 선교팀이 태국 세무꼬, 사마켓, 메쑤어 등 인근지역에서 8백여 명에게 의료와 이미용, 문화체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동문목사는 "섬김과 봉사를 통해 세계 모든 이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완산교회는 의료선교 외에도 태국라후신학교 사역 및 본관건축, 교회 3곳을 건축했으며, 태권도, 부채춤, 마임, 풍선아트 등을 통해 문화교류를 통한 복음의 접촉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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