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쓰시는 회관으로"

[ 교단 ] 전북노회, 노회 회관건축 기공감사예배 개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07월 27일(월) 11:04
【전북】전북노회(노회장:이병우)는 지난 7월 21일 전북 완주군 용진면 구억리 소재 건축현장에서 노회 회관건축 기공감사예배를 가졌다.

   
▲ 전북노회는 지난 21일 노회 회관 기공예배를 가졌다.

전북노회는 지난 3월 제1백52회 정기노회에서 회관 건축을 결의한 뒤 타노회 회관탐방 및 노회 회관 건축을 위한 공청회 개최 등의 과정을 거쳐 이날 기공예배를 가졌다. 회관은 3천3백6㎡의 대지위에 연면적 3백52㎡ 규모의 2층 건물로 노회 사무실 및 유지재단실 소회의실 등의 구조로 건축될 예정이다.

노회장 이병우목사(예은교회)는 '하나님의 집' 제하의 설교를 통해 "전북노회의 모든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눈물과 땀이 밴 노회 회관이 먼 훗날의 믿음의 형제자매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여지게 건축되길 바란다"며 "하나님이 쓰시는 회관이 건축되어 전북노회가 명실공히 하나님이 원하시는 노회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자"고 독려했다.

이날 건축위원장 임상희장로(신동교회)의 인도로 열린 예배는 부노회장 황세형목사(시온성교회)의 기도, 서기 최만규목사(종리교회)의 성경봉독, 이병우목사의 설교, 증경총회장 정복량목사의 축도순으로 진행됐으며 기공을 위한 기도, 테이프 커팅식, 첫삽뜨기 등이 이어졌다.

전주노회 노회장 신정호목사(동신교회)는 "노회 회관 건축으로 전북노회가 더욱 발전하고 하나님이 영광받으시기를 기원한다"고 축사했으며 전 노회장 김하웅목사(대신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예수님이 예루살렘 입성 때 타셨던 새끼 나귀가 순종하며 겸손한 자세로 주님께 쓰임받은 것처럼 전북노회 회관이 주님의 쓰임받는 축복의 장소로 건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