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싱어즈2집

[ 문화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7월 16일(목) 10:04

   
 
폭발적인 가창력과 정교한 화음으로 1집 앨범 발매와 함께 'CCM계의 빅마마'라는 칭호를 얻으며 실력파 가수로 자리잡은 소울싱어즈의 2집 앨범이 1집 이후 3년 만에 발매됐다.

지난 2006년 11월 1집 발매이후 미주공연, 한국교회 순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온 소울싱어즈는 한국적인 발라드와 가스펠의 조합으로 새로운 개척을 시도한 이번 앨범을 통해 블랙가스펠의 대중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할렐루야 프레이즈 △왕의 왕 △주님께 감사해 등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무엇보다 시원하게 내지르는 브라스 파트와 리듬감을 배가시키는 드럼, 충실하게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기타, 서정성을 더해 한국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색소폰의 솔로 등 보컬 못지 않게 반주에서도 음악적인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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