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 수련회, "자원봉사 교사가 필요합니다"

[ 여전도회 ] 8월 3일~6일까지, 학생 지도교사 부족 호소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09년 07월 07일(화) 15:19
"작은자 청소년 수련회에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합니다."
 
결손가정 청소년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소외감과 열등감을 버리고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제23회 작은자 청소년 수련회가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의정부신촌교회(우세근목사 시무)에서 진행된다.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라'(빌2:15)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에는 1백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이번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는 작은자복지재단은 이들과 함께 수련회에 참여할 자원봉사 교사를 모집하고 있다. 교사들은 수련회 기간 중에 프로그램 진행을 담당하며, 청소년들의 생활지도를 하게 된다.
 
작은자복지재단은 자원봉사자 모집과 동시에 아이들을 위한 기도와 프로그램을 위한 후원금과 기념품도 접수하고 있다. 3박4일 동안 숙식과 왕복 교통비를 비롯해 모든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비용이 전액 후원금으로 준비될 예정이다보니 많은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 복지재단 이승재국장은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작은자 청소년 수련회를 통해 그동안 많은 결실들이 맺어졌고 어려운 형편에 있는 청소년들이 큰 힘을 얻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올 수련회를 위해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자원봉사나 물품지원 등은 작은자 복지재단(02-708-3235)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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