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Y 새로운Y 실천하는 Y' 다짐

[ 교계 ] 한국YWCA 제37회 전국대회 개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7월 01일(수) 15:04

한국YWCA연합회는 지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을 주제로 제37회 YWCA전국대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강교자 씨(서초신동교회)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전국 55개 회원YWCA에서 총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대한YWCA연합회의 공식 명칭을 ‘한국YWCA연합회’로 변경키로 했으며 젊은 지도력 확보를 위해 전체 신임이사 30명 중 10%를 30대 이사로 선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오는 2022년에 맞는 한국YWCA 1백주년을 앞두고 ‘젊은 YWCA' '새로운 YWCA' '실천하는 YWCA'를 주제로 새 틀을 준비했다.

한국Y는 젊은 지도력 육성을 위해 먼저 청소년 회원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국내운동중심에서 아시아지역으로 교류를 확대해 아시아지역 리더로서 한국Y의 위상을 확립할 것을 결의했다.

뿐만아니라 다양한 사회문제에 좀 더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국대회를 기존의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해 민감하고 신속하게 정책을 제안,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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