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들, 화합과 성숙의 기회 될 것"

[ 교계 ] 오는 8~10일 제 35회 전국장로수련회, 경주 현대호텔서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06월 26일(금) 10:38
본교단 장로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는 전국장로수련회가 오는 8~10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전국장로수련회에는 첫날 개회예배에 총회장 김삼환목사가 설교하며, 저녁예배에선 이승영목사(새벽교회)가 말씀을 전하게 된다.
 
둘째날에는 타종교, 세계안보정세와 우리의 자세, 칼빈과 장로교, 목회와 장로를 주제로 네 차례의 특강이 진행되며, 각각 이만석목사(총회 본부선교사), 이필섭장로(국군중앙교회), 이종윤목사(서울교회), 이순창목사(연신교회)가 최근 교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이슬람의 확장 및 대북 관계를 비롯해 장로의 역할과 칼빈 탄생 5백 주년의 의미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수련회에는 한국장로회총연합회와 해외한인장로회를 비롯해 예장 합동, 대신, 고신 장로회 관계자와 본교단 남선교회와 여전도회 관계자들도 참석하는 등 교단을 초월해 평신도들이 화합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황명호)는 "이번 수련회가 은혜롭고 알찬 시간이 되도록 임원진과 모든 섬김의 일꾼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장로들이 한국교회의 하나됨에 앞장서고, 스스로도 더욱 성숙해지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