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교회, 정부, 하나님 말씀에 귀기울여야"

[ 교계 ]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 한국전쟁 59주년 맞아 나라와 민족 위해 기도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06월 26일(금) 09:57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대표회장:권승달)는 지난 2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강당에서 '성경으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6.25 상기 59주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고 남북의 긴장 고조에 대한 우려와 함께 통일의 염원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평신도지도자협회는 최근 북측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동북아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즉시 중단과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안전 보장 등을 촉구했으며, 교회가 믿음으로 하나가 돼 나라와 민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기도와 헌신, 애국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에서는 이재은목사(전 기독교방송국 사장)가 '아 아 잊으랴! 어찌 그날을!' 제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한국교회 평신도 활동을 위한 기도를 모았으며, 김충배장로(전 육군사관학교장)가 특강을 통해 평신도들의 화합과 나라 사랑을 당부했다.
 
회장 권승달장로는 "국민, 교회, 정부가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서로의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국가 전체가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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