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쓰나미 피해지역에 보금자리 건축

[ 교계 ] 지난 17일 인도 첸나이 남쪽에 건축, 봉헌식 가져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6월 23일(화) 16:25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권석원)는 지난 17일 신촌교회(이정익목사)와 인도 첸나이 남쪽에 위치한 쓰나미 피해지역에 집 50채를 건축하고 봉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기성은 지난 17일 신촌교회와 함께 인도 쓰나미 피해지역에 집 50채를 건축하고 봉헌식을 가졌다.
이번 봉헌은 지난 2007년 교단 차원에서 진행된 50채 건축, 봉헌에 이어 두 번째로 당시 총회장이었던 이정익목사가 3백 가정이 입주만 대기하고 있는 상황을 보고 50여 채 추가 건축을 작정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성결타운 50채 건축은 인도성결교회가 주 정부와 협의해 기존 1차 성결타운 옆 대지를 확보한 후 건축에 착공, 교단 총회본부와 현지 파송 선교사를 통해 지원이 이뤄져 봉헌하게 됐다.

기성은 현재 주 정부 차원에서 인근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입주민 선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입주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봉헌식에는 교단 총회장 권석원 목사와 이정익 목사, 인도 지역 본 교단 파송 선교사, 인도성결교회 에즈라 총회장과 지방 목회자와 성도들을 비롯해 1차 성결타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결타운을 둘러보는 행사와 테이프 컷팅, 기념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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