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박지성 효과처럼...

[ 행복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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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17일(수) 11:20

월드컵 본선 7회 연속 진출이라는
놀라운 쾌거를 들었습니다.

고국에서 들려오는 소식 대부분이
마음 아픈 일들이었는데
모처럼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전세계 2백8개국 중에서
단지 여섯 나라만이 가진 기록을
그것도 아시아의 작은 나라가
이루어냈다니 말이지요.

그 쾌거를 이뤄낸 중심엔
박지성 선수가 있습니다.

2002년 월드컵때만 해도 막내 선수였던 그가
세월이 흐르면서 놀라운 속도로 성장했고
지금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이끄는 당당한 주장입니다.

경기를 할 때, 박지성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팀 분위기도, 팀의 성적도
참 많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박지성 효과 때문이지요.

한국 축구에서 박지성 효과처럼
한국교회와 이 민족을 향해
영향력을 발휘할 사람,
바로 그런 사람을
오늘도 주님은 찾고 있습니다.


무엇과도 바꾸지 않고
그분의 길을 걸어갈 사람.
무엇에도 굴하지 않고 그분의 편에 설 사람.
무엇이나 준비되어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일 사람.

바로 그 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 한 사람이 바로 당신이기를…

행복하소서.

 

최일도목사 / 다일공동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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