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과의 만남

[ 교계 ] 전북지역 장로교회, 칼빈 출생 5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개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06월 09일(화) 16:29
종교개혁자 존 칼빈의 탄생 5백주년을 맞아 전북지역 장로교회와 칼빈과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된다.

한일장신대학교(총장:정장복)는 50여 개의 지역교회와 공동으로 오는 14∼15일 서문교회(김승연목사)에서 '칼빈 출생 5백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 종교개혁가 칼빈과 전북지역 장로교회들의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칼빈의 신학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당초 한일장신대학교 종합연구원(원장:차성환)에서 기획해 전주시장로교연합회(회장:백남운)를 중심으로 '칼빈출생500주년기념사업위원회'(대회장:김승연)를 조직하면서 전북지역 교회들의 연합행사로 추진됐다. 평신도를 대상으로 열리는 세미나의 첫째날에는 정장복총장 송인웅목사(중심교회) 유태주교수(한일장신대) 등이 각각 △칼빈시대 예배와 성만찬 예식을 재현한 '1540년 스트라스부르크의 칼빈의 예전' △칼빈주의 사경회 운동 △칼빈과 청교도개혁운동 그리고 한국교회의 개혁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15일에는 목회자 및 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김승연목사 이현웅교수(한일장신대) 김형주목사(영광교회) 등이 △칼빈의 신학과 사상 △칼빈의 목회 실천 등의 소주제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한편 칼빈출생5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의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회장:김승연 ▲상임총무:하금식 ▲서기:배진용 ▲준비위원장:백남운 ▲실행위원장:최원탁 ▲회계:이광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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