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테로그뷔 신학대 관계자 방한

[ 교계 ] 한일장신대와 교류체결 위해 방문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09년 06월 08일(월) 17:15

인도 북테로그뷔 신학대학교 방문단이 지난 5일 한일장신대학교(총장:정장복)와 교류 체결을 위해 방문했다. 

   
▲ 지난 5일 한일장신대를 방문한 인도 북테로그뷔 신학대 관계자들.

앤드류 셈프(Andrew Semp)학장를 비롯한 교수 2명과 김인수박사(민들레 공동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정장복총장을 예방한 뒤 차정식교수(아시아태평양국제신학대학원장)와 교류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교류 프로그램은 북테로그뷔 신학대 교수 및 학생의 훈련 및 학위과정를 지원하고 북테로그뷔대학 도서관 사업 지원과 학술교류를 활성화하며 히말라야 선교 정책를 협의하여 한일장신대 출신 사역자의 선교 안내 및 협력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양 대학은 향후 실무적인 협의를 거친 후 교류 프로그램의 체결을 추진할 것으로 본다.

한편 북테로그뷔 신학대는 인도 북동부 나갈랜드주 렝그마 침례교회협의회(Council of Rengma Baptist Churches )가 운영하는 신학교로 한국의 NGO 기관인 민들레 공동체의 재정 지원 및 교류를 통해 현재 히말라야 지역의 네팔 부탄 싯킴 다이질링 미얀마 등에 34명의 한국 선교사들이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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