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심과 섬김이 학교 성장의 원동력"

[ 교단 ] 서울장신대학교 신임 총동문회장 김진홍목사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06월 04일(목) 14:51
   
"한 해 동안 선후배 목사님들을 잘 섬기며 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후배들의 사랑과 선배들의 가르침을 항상 마음 속에 담고 동문들의 필요를 채우는 일에 주어진 시간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지난 2일 열린 서울장신대학교 제53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진홍목사(금천교회 시무)는 우선적으로 학교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진행 중인 50주년 기념관 건축에 동문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며, "이러한 선후배 간의 노력과 섬김의 모습이 힘겨운 선교 현장에서도 서로를 이끌어주고 격려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앞으로 총동문회가 학교와 잘 협력해 충성된 목회자 배출과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사회 봉사자를 양성하는 일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하며, "동문회 임원들과 회원들이 먼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돼 학교를 위해 헌신할 때 후배들도 힘을 얻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달로 예정돼 있는 본교단 총회 산하 6개 지방신학대학교 동문 모임을 준비하고 있는 김 목사는 "학교를 초월해 교단 신학교들의 더욱 구체적인 협력이 모색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하며, 동문들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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