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진취적인 사업 확대 발판 마련"

[ 교계 ] 한국교기독교교정복지선교회, 국제교정복지회로 명칭 변경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06월 04일(목) 10:08
지난 1984년에 설립돼 국내 교정 시설 복음화와 재소자 지원에 앞장서 온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교정복지선교회(이사장:양회선)의 명칭이 '국제교정복지회'로 변경될 전망이다.
 
한국기독교교정복지선교회는 지난 5월 22일 여전도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정부 및 기업과의 폭넓은 협력을 위해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는 기존 명칭을 '국제교정복지회'로 변경하기로 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법인명이 정부 기관의 승인을 통과하면 변경된 명칭으로 교정 복지와 선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이번 명칭 변경은 특정 종교 법인에 대한 일부 기업들의 후원 거부 현상을 방지하고 보다 진취적으로 사업 역량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이날 총회를 통해 교정복지선교회는 명칭 변경 외에도 출소자 취업 및 사회복귀 지원 실시하고 기부금 모금 및 활용 내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하는 등의 출소자 지원과 투명성 강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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