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선교현장서 선교사의 꿈 키우세요"

[ 교단 ] 총회 파송 선교사들 신학생 견습선교사 참여 요청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06월 03일(수) 17:19
본교단 총회 파송 선교사들이 다양한 재능을 갖춘 젊은 신학도들을 견습선교사로 초청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총회 세계선교부(부장:안현수 총무:신방현)는 최근 93회기 2차 견습선교사 요청 지역 안내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신학생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에 각국의 선교사들이 보내온 요청 사항에 따르면, 동북아시아에서 4명의 선교사가 한인교회, 신학교, 문화센터 등에서 활동할 견습선교사를 요청했으며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고 태권도 등 예체능 관련 자격증을 지닌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몽골에서는 3명의 선교사가 현지인 교회에서 전도, 양육, 프로그램 진행을 도울 인재가 필요하다고 전해왔다. 특히 어린이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몽골에서는 한국어와 문화 교육 분야에서 젊은이들의 다양한 역할을 희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도 9명의 선교사가 현지인교회와 한인교회에서 선교 경험을 쌓기 원하는 신학생들의 동참을 기대했다.
 
이외에도 네팔, 니카라과, 마카오, 멕시코, 인도, 케냐, 코스타리카, 탄자니아, 페루 등의 지역에서 견습선교사 파송을 요청했으며, 특히 카자흐스탄과 타지키스탄 등 이슬람 국가들에서도 현지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과 이웃 섬김에 동참해 줄 것을 소망했다.
 
이번에 협력을 요청한 선교지들 대부분은 독신과 가정 파송 모두가 가능하며, 현지 언어 습득과 장기선교사 지원시 세계선교대학 이수 요건을 면제받을 수 있는 특전도 얻게 된다.
 
1년간 해외 선교 현장에서 거주하며 타문화 지역의 언어, 생활, 종교 등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되는 견습선교사는 본교단 총회 산하 신학대학교 3~4학년 재학생과 신대원생(3학년 1학기까지)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와 지원양식은 총회 세계선교부 홈페이지(www.pckwm.org)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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