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련회 간다'

[ 교단 ] 제93회기 장년목회 양육지도자 여름세미나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09년 06월 02일(화) 17:12

총회 교육자원부(부장:나정대 총무:김치성)는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로얄킹덤 호텔에서 제93회기 장년목회 양육지도자 여름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장년들을 위한 △여름수련회 성경공부의 실제 △다문화사회와 기독교성인생활 △여름 전교인 수련회 기획 프로그램 △장년부 여름수련회 기획과 실제 등이 제시됐으며 이 밖에도 △성경통신대학 개요 △성경통신대학 운영과 실제 △장년목회 양육의 중요성 △목회특강 등이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회 교육부가 펴낸 장년부 여름 수련회 자료집 '우리는 수련회 간다3'를 통해 지도자들이 보다 구체적인 섬김의 현장을 성도들에게 제시하고 특별히 섬겨야 하는 이유와 섬김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료집에는 제93회기 교육주제해설을 비롯해 류영모목사의 '섬김의 신학을 말한다' '서로 섬기면 행복합니다'주제의 특강과 설교가 담겨져 있으며 전 교인의 섬김 수련회를 위해 △옥토갈이 △씨앗뿌리기 △물주기 △열매나눔 프로그램과 △유쾌 상쾌 통괘한 남ㆍ여전도회 수련회 기획과 실제 등이 실려 있어 지교회의 실제 프로그램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번 장년목회 양육지도자 여름세미나에서는 매 시간 강의에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처음으로 성경통신대학 수료증을 발급했으며 자격증을 수여한 목회자들은 교회에서 '성경통신대학'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5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회예배에는 김치성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나정대목사가 '장년, 그들의 신앙의 힘은 무엇인가'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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